주님이 쓰시고자 할 때 언제든지 내어 드릴 수 있는 나귀 새끼 임자가 되게 하시옵소서.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게 하사옵고 늘 우리에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깨닫게 하시옵소서.
겸손한 자들은 붙으시고. 의에 목마른 자를 복주 시는 주님 오직 성령으로 충만 하어 주님에 사랑과 은혜로 거듭나게 하시옵소서.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주 안에서 동일하게 이루어지기를 원하시는 주님 저희들을 통하여 하나님에 뜻을 이루게 하시옵소서.
주님에 몸 된 교회에서 보이는 곳에서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시는 성도들을, 축복하여 주시 옵고. 이들의 섬김을 통해서 우리 교회가 더 아름답게, 더 풍성한 열매를 맺는, 교회 되게 하시옵소서.